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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글한개 매일글한개 2024. 3. 29.
매일글한개 매일글한개 2024. 3. 28.
가상화폐의 가격이 심상치않다. 가상화폐의 상승이 심상치 않다. 비트코인의 가격이 작년에 3000만 원대였는데 오늘은 1억이 넘었다. 뉴스에서 속보로 소식을 알려오고 있다. 4년마다 채굴할 수 있는 비트코인의 양이 반으로 줄어드는 반감기가 올해 4월에 일어나는데 그 여파인 것 같다. 부동산 거품과 비트코인의 상승으로 범벅이 되었던 2020년의 현상이 재현될까 겁난다. 비트코인도 그렇고 주식도 그 자체로는 아무리 올라도 돈을 벌었다고 할 수 없다. 실제로 비트코인을 매도로 하고 현금으로 전환해야지 돈을 벌었다고 할 수 있다. 그런데 말이 쉽지 매도하기는 쉽지 않다. 잠만 자고 일어나면 하루가 다르게 비트코인이 오르고 있는데 매도를 하기란 쉽지 않을 것이다. 그러다가 다시 고점에서 떨어지면 그때는 또 그 고점에 올랐던 순간이 떠올라 다시 .. 2024. 3. 11.
따릉이를 타고 신림에 백순대볶음을 사러 갔다왔다. 딸이 갑자기 신림에 백순대를 먹고 싶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백순대를 먹은 지도 몇 개월이나 지났고 가족 모두 좋아하기에 갔다 올지 말지 고민했었다. 저번엔 딸이랑 같이 따릉이도 타고 놀 겸 해서 같이 갔다 왔는데, 오늘은 같이 가자 했더니 학원 숙제하느라 시간이 없단다. 차를 가지고 가면 편하게 갔다 올 수 있지만 도착 후 주차하기가 여간 힘든 게 아니다. 그리고 오늘은 집에서 뒹굴뒹굴하고 만 있어서 운동도 할 겸 따릉이를 타고 갔다 오기로 마음먹었다. 따릉이는 6개월 간격으로 2시간 정기권을 끊어서 타고 있다. 왜 1년 정기권을 안 끊었냐하면 겨울에는 사실 따릉이를 탈 수 있는 날이 많이 없기 때문이다. 눈이 오면 길도 미끄럽고 또 길에 뿌린 염화칼슘에 녹은 눈 때문에 옷도 더러워질 수도 있다. 겨울은.. 2024. 3. 10.
물건은 각자의 자리를 정해주고 항상 그자리에 두자. 그리고 쓰지않는 물건은 매일 한개씩 버리자. 정리의 달인이라고 불리는 분이 이야기하는 영상을 봤다. 그분의 이야기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물건 중 일정 기간 동안 사용을 하지 않는 물건은 버리는 게 맞는다고 하였다. 그리고 내가 항상 사용하는 물건은 항상 같은 자리에 놓아두어야 하고 어디 있는지 항상 알고 있어야 한다고 했다. 내가 가지고 있는 옷은 몇 벌이고, 어떤 옷이 있고, 그리고 그 옷들은 어디 위치에 있는지 알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사용한 물건은 항상 제자리에"라는 말을 어디를 가든 많이 보게 되는데 생활 속에 실천하는 게 쉽지는 않다. TV 리모컨은 사용하고 항상 같은 자리에 두면 되는데, 사용한 뒤에 제자리에 놓아두지 않아서 매일 찾는 게 일이 될 수도 있다. 얼마나 이런 일들이 비일비재하면 KT의 기가 지니 리모컨의 경우 음성으로.. 2024. 3. 5.
아들이 고등학교에 입학했다. 아들이 고등학교에 입학했다. 태어나고 옹알이하던 게 엊그제 같은데 시간 정말 빠르다. 원래 1지망으로 썼던 고등학교가 있었는데 떨어지고 아쉽게도 2지망으로 쓴 고등학교로 되었다. 아들이 진학하고 싶은 고등학교에는 가지 못했지만 그래도 나름 만족하려고 마음을 다 잡고 있는 것 같다. 고등학교 배정은 지망한 순서대로 랜덤 추첨 방식으로 선택된다. 1지망으로 썼던 학교는 입학설명회를 같이 갔다 왔었는데 기숙사 생활도 가능하고 말 그대로 스파르타식으로 아침부터 저녁까지 선생님들이 옆에 붙어서 공부를 시키는 학교였다. 주말도 나오게 해서 공부를 시킬 정도로 정말 타이트한 스케줄을 가지고 있었다. 사립 고등학교라서 가능한 일이다. 학교에서 제공해 준 학생들의 평균 성적 데이터는 입학하기 전에 비해 입학 후 가히 놀.. 2024. 3. 4.
오늘 귀빠진날이다. 오늘 나의 귀빠진 날이다. 벌써 마흔네 번째 맞는 생일이다. 어릴 적엔 내 생일만 기다렸었는데 나이가 들어갈수록 그 감점은 많이 시들어졌다. 사실 오늘이 내 생일인지는 어제 알게 되었다. 어제 퇴근길에 장인 어르신께 안부 전화를 드렸었는데 오늘이 내 생일이라고 맛있는 거 사 먹으라고 와이프 계좌에 돈을 보내놓으셨다는 것이다. 감사하다고 말씀드리면서 오늘이 내 생일인걸 알게 되었다. 오늘 아침이 되어서는 내 생일이라는 걸 실감할 수 있었다. 수영장 모임 카톡 방이 있는데 회원들로부터 생일 축하한다는 카톡 메시지를 끊임없이 받았다. 생일 축하한다는 단순한 한 문장인데 기분이 좋아지고 마음이 따뜻해졌다. 모임에서 친한 회사 대표님께서 투썸플레이스 케이크 선물 교환권도 보내주셨다. 오래된 거래처 대표님도 카톡으.. 2024. 2. 27.
시작이 반이다. "시작이 반이다"라는 말이 있다. 시작이 어떻게 반이 될 수 있단 말인가? 이 말은 무슨 뜻일까? 난 시작이 반이란 말을 어렸을 때부터 주위에서 입이 마르도록 들었지만 그냥 그 문장 그대로 시작이 반이다라고 되뇌었을 뿐 정확한 뜻을 이해하지도 못했었고 이해하려고 하지도 않았었다. 그냥 시작이 반인가 보다 하고 생각하고 살아왔다. 나이를 먹으면서 여러 경험을 하다보니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무슨 뜻인지를 이제 조금 알 것 같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 뜻은 문장 그대로인 것이다. 시작이 반이라는 것이다. 이전에는 그냥 나에게 단순한 문장이었다면, 지금은 머리로, 그리고 가슴으로 이해할 수 있는 삶의 방향 지시자 와 같은 것이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뜻은 지금과 같이 추운 날 아침에 눈을 뜰 때부터 공감하게 된다... 2024. 2. 26.
꿈은 정말 미래를 예지해주는걸까? 우리 모두는 밤이 되면 잠을 잔다. 잠을 자면서 우리는 매일 꿈을 꾼다. 꿈을 꾸면서 뇌는 하루 동안 일어났던 일들을 정리한다. 실제 꿈은 뇌의 청소부 역할을 한다. 세상에 꿈을 꾸지 않는 사람은 단 한 명도 없다. 꿈은 얕은 잠과 깊은 잠을 오고 가다가 REM(Rapid Eye Movement) 수면 단계에서 꾸게 된다. 그러다 REM 수면 단계에서 잠에서 깨게 되면 꿈이 생생히 기억나게 되고 우리는 꿈을 꾸었다고 이야기한다. 잠에서 깰 때 REM 수면 단계에서 깨지 않으면, 뇌는 그 순간 꿈을 꾸고 있지 않았기 때문에 꿈이 생각날리 만무하다. 그래서 꿈을 꾸지 않았다고 착각하게 된다. 사실은 90분 단위로 수면 패턴이 반복되면서 REM 수면 단계에서 꿈을 꾸었는데도 말이다. 난 꿈을 자주 꾸는 편이다.. 2024.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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